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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근 10일간 주가 추이(자료: 한국거래소, New1 김초희 디자이너)

 

최근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 등 2차 전지 관련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주가 하락에 따른 '공포의 투매'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2차전지 업종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력하지만 수급 교란 현상으로 인해 과열된 측면도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고점에서 차익 실현을 시도하면서 하락세가 더욱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하루 동안 24만 3000원(19.79%) 급락하여 98만 50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물량이 큰 영향을 미치며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에코프로 주식을 988억 원어치 매수하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도 37만6500원으로 7만 8500원(17.25%) 하락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이때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진행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대비되었습니다.

또한 코스피 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인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등이 주가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은 더 많은 불안과 불확실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가 급등으로 인한 과열 현상과 관련하여 주가가 급락하게 되는 '출렁임' 현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쇼트커버 물량'으로 대체되며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가가 안정을 찾을지, 아니면 더 많은 하락을 경험해야 할지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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