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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만나는 장입니다. 그러나 이번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참석한 청소년들은 강렬한 폭염과 부족한 시설에 고통을 겪으며 대회가 불안정한 상태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한결같이 손을 내밀어주며, 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을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어떻게 다시 힘을 얻었는지 살펴볼게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미비한 시설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참가자들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 물자를 지원하였습니다. 삼성은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그리고 의료진과 간이화장실 등을 제공하였고, 포스코그룹은 쿨스카프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선크림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이마트와 GS25는 생수를, 한진은 생수와 함께 물류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삼성은 또한 신입사원 150여 명을 현장에 파견해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에 나서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잼버리 현장은 다시 안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업들은 물자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연 다음에, 삼성물산은 잼버리 운영 인력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동 카트와 전기차를 지원했습니다. SPC그룹은 행사 종료일까지 아이스바와 빵을 매일 참가자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정부와의 협력
이 외에도 기업들은 정부와 협력하여 더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HD현대는 시설 정비·청소에 필요한 비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였고, 국토교통부는 냉방 대형버스와 탑차를 확보하여 공급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업들과 정부의 협력은 잼버리의 부실한 운영과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폭염과 부실한 시설로 난항을 겪었던 잼버리가 우리 기업들의 지원으로 다시 안정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잼버리의 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입니다.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도전하고, 배우며, 사랑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제공한 이런 지원은 참가자들에게 온정과 배려, 그리고 환대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의 화합을 실천하였습니다. 그 결과, 잼버리는 다시 원활하게 운영되며 세계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