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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새로운 KBS 월화 드라마의 시작
새롭게 시작된 KBS의 월화 드라마 "순정복서"의 1회가 방영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어 눈을 뗄 수 없었던 그 첫 회의 주요 내용과 묘미를 함께 알아봅시다!
프로그램 소개 정보
기획의도
딱 한번만 복귀하자! 내가 영원히 권투 그만두게 해줄게!
스포츠 선수들의 장의사, 프로 은퇴꾼 김태영이 설계한,
‘권투가 너무 싫은 천재복서의 마지막 은퇴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악귀처럼 선수들 단물을 쪽쪽 빨아먹고 버리는 개새끼 에이전트,
365일 은퇴를 꿈꾸는 어린 천재복서, 3개의 챔피언벨트를 기필코 지켜내려 하는 복싱 챔피언,
아들을 위해 승부조작에 끼어드는 퇴물 야구선수,
돈 때문에 선수를 팔아넘기는 감독,
자신의 욕망 때문에 어린 딸을 괴물로 만든 아버지,
스포츠를 승부조작으로 물들이는 범죄조직까지 모두가 얽혀버린 상황.
김태영의 인생을 건 ‘픽스매치 게임’은, 그의 뜻대로 움직여질까요?
자신이 만든 위험천만한 게임이 끝날 무렵, 그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갑자기 밀어닥친 난폭한 삶의 질문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면,
난폭한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서도 우리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1회에 대해...
김태영과 김희원, 야구에서 도박으로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부터 두 가지 주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에이전트 김태영의 도박 참여 동기와 이권숙의 실종 배경입니다. 1회를 통해 김태영의 도박 참여 배경이 드러났지만, 이권숙의 실종 원인은 앞으로의 회차에서 점차 밝혀질 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 권투에 초점을 둔 드라마이지만, 1회에서는 권투보다 야구에 더 큰 비중을 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김태영의 배경과 그의 관계된 인물들을 소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김오복, 스포츠 도박의 냉철한 귀재
백지환 배우가 연기하는 김오복은 냉철하고 잔인한 스포츠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 등장합니다. 그의 조직은 매우 큰 규모로, 그의 뒤에는 더 큰 힘인 남 회장이 있습니다. 김오복은 김희원과 김태영에게 복잡한 관계를 가지며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권숙, 복서에서 유치원 교사로
이권숙은 복서로서의 삶을 뒤로한 채 유치원 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김태영과의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렇습니다!
"순정복서"는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추종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OTT에서는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시청률은 1회에서 2%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가수 위너의 김진우가 이권숙의 상대역으로 출연하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