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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유 군사정찰위성 우주발사체 북한위성기술
북한은 어제(24일) 새벽에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였습니다. 지난 5월 이후 2번째 시도였지만, 85일 만에 다시 발사를 시도한 북한의 의도와 그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군사정찰위성이란?
군사정찰위성은 대기권 밖에서 다른 국가의 군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발사체(로켓)를 통해 우주에 보내집니다. 북한은 군사적 '눈'으로써 정찰위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위성 기술은 어느 수준일까?
위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그 해상도는 1m 이내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기술 수준은 아직 미흡하며, 지난번에 공개된 사진의 해상도는 3~10m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30~50cm 해상도와 미국의 15cm 해상도의 위성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2차 발사의 결과와 분석
불행히도 이번 발사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발사 후 2시간이 지나자 북한은 "로켓 3단 분리 후의 문제로 인해 실패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패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로켓 기술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발사와 국제적 반응
북한은 10월에 3차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사 시도는 유엔 안보리의 결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따라서 대한민국과 미국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