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으킨 '수해 골프' 논란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윤리위원회가 당 소속 시·도지사에게 징계를 내린 것은 8년 만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홍 시장이 경남도지사로 있을 때 연루돼 당원권 징계 정지를 받은 이후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홍 시장의 행동이 국민의힘 윤리규칙을 위반하여 민심을 이탈케 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홍 시장은 국민의 힘의 중요 정치 지도자로서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하며, 차기 대선에서는 국민들이 그의 언행과 행동을 평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의 부적절한 처신과 논란을 휩쓸었던 SNS 글들이 징계 사유로 추가적으로 고려되었습니다. 이번 윤리위의 결정은 ..
가수 임영웅의 노래 '아버지' 뮤직비디오가 1500만 뷰를 돌파하였습니다. 이 곡은 임영웅의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해 8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로 조회수 150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아버지'는 지난해 5월 발표된 'IM HERO'라는 정규 1집에 수록되었으며, 가사는 '진달래꽃'의 우지민이 작사하고 작곡은 우지민과 장재원이 편곡을 맡았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인트로부터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로 시작하여, 아들의 시절 모습을 추억하며 아버지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애절한 감정 전달력으로 가사와 함께 마음에 와닿는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팬덤"이라는 핵심 키워..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인 주호민의 개인적인 가정사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호민은 작년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 진행한 '심야신당'이라는 콘텐츠에서 배우 정호근과의 대화에서 특별한 시선을 끌었습니다. 정호근은 주호민에게 "자녀의 건강과 발달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로서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워서 그 마음속에 앙금이 남을 수도 있겠군요"라며 자신의 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에 주호민은 자신의 첫째가 3살 때 자폐성 발달장애로 진단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호민은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사람들로부터 축하와 기대 속에 있을 때에도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할 때 감정적인 파도가 너무 크게 밀려와서 정말 ..
포스코그룹은 최근에 시가총액 100조원 시대를 열고, 이어서 시총 120조원을 돌파하여 포스코홀딩스가 코스피 시총 기준으로 4위로 올랐습니다. 이러한 상승의 원동력은 2차 전지 소재 분야로의 진출과 개인 투자자들인 '개미'들의 적극적인 투자에 기인합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은 개인들의 열기로, 지난 1월 2일부터 최근까지 개인들은 포스코홀딩스를 7조 8049억원 순매수하여 압도적인 1위입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만 포스코그룹 3사에 개인들이 8조 4684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포스코홀딩스를 순매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차 전지 소재 분야로의 진출과 함께, 포스코그룹은 ..
1. 설경구 영화배우 설경구는 영화 "더 문"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인물 재국을 연기하며, 재국은 실패를 직시하지 않고 비겁하게 숨어버리는 남자로서, 과거의 자신과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미성숙함을 보이다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김용화 감독과의 첫 작업이었으며, 김용화 감독은 다른 자리에서 설경구와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한 것이 큰 감사였습니다. 설경구는 "더 문"이 이후 큰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한 것이라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재국은 나래호 프로젝트와 우리호 프로젝트에서의 사고로 인해 우주센터를 떠나고 숭고한 휴머니즘과 '용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그는 우주선 안의 광경을 시청할 수 있었던 세트와 이미 완성된 CG를 통해 선우의 상황을 이해하고..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이 콜롬비아에 0-2로 밀려났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조 세 번째 자리(승점 0, 골 득실 -2)에 머물게 되었으며, 앞서 독일이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해 승점 3, 골 득실 +6을,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가 승점 3, 골 득실 +2를 기록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본 대회에서는 각 조별리그 2위까지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한국 여성 축구 대표팀은 그들의 네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또다시 '조별리그 1차전 무득점 패배'라는 불행한 패턴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첫 월드컵 출전이었던 2003년 미국 대회에서는 브라질에 0-3으로 처음 패한 후에도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연달아 패해 탈락했습니다. 그..